그저 당연히 존재하는 신체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아가 손상되거나 손실되었을 때의 기능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못하다가 치아의 손실이 생기면 그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호소하는 고통 중에 가장 큰 고통은 씹지 못한다는 것이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첫 번째 수칙은 잘 씹는 것이다. 씹는 행위는 우리 몸의 에너지원을 공급할 뿐 아니라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한다.
치아를 잃으면 곧 맛의 즐거움을 잃고, 이어 건강을 잃는다. 특히 노인들의 치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식사를 원활하게 할 수 없어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나이를 실감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노년기의 생활과 치아는 밀접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빠지는 노인들의 치아는 다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틀니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틀니는 씹는 힘이 잇몸에 전달되어 통증이 심하고, 잘 빠지며 이물감이 느껴져 자칫 잇몸이 많이 상할 수 있고, 음식물이 잘 씹히지 않기 때문에 소화기관에 무리가 생겨 영양소 흡수가 힘들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여 많은 노인들에게 시술되고 있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제2의 자연치아라고 불리는 임플란트는 기능적으로나 미관상으로나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시술인데.
이것은 손실된 치아의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시술로써 씹는 힘도 다른 보철물에 비해 강하고, 외관도 실제 치아와 거의 비슷해서 만족도가 높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대용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으로 수술에 의해 악골에 매식되며 매식된 임플란트는 뼈와 결합하여 튼튼한 치아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자연 치아에 버금가는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노년층의 삶을 지지해주는 든든한 동반자이다. 문제는 잇몸뼈가 부실하거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을 때는 실패율이 높다는 것. 하지만 요즘은 레이저와 CT촬영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시술이 이루어짐에 따라 치료의 폭이 넓어 예전엔 시술받기 어려웠던 환자분들도 시술이 가능하게끔 되었다.
아이엠치과 박주현 원장은 "치아와 잇몸건강은 피부나 기타 장기에 비해 한번 훼손되면 재생할 수가 없는 일회성 특성이 있으므로 죽을 때까지 사용해야 할 치아건강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놓칠 수는 없는 것이다.
또한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 치아와 잇몸은 반드시 지켜줘야 한다. 평소에 철저한 치아관리를 하는 것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담센터 - 아이엠 언론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