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선수의 콤플렉스였던 돌출입교정중>

    지긋지긋한 돌출입 고민              

돌출입은 말 그대로 코와 턱 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술이 튀어나온 경우에

해당된다. 평상시 입을 벌리고 있거나 입주변에 주름이 깊고 뚱한 표정이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많아 외모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 쉽다. 코가 오똑 하거나 턱 끝이

갸름하게 한 점으로 모이면서 앞으로 나와있으면 입은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코가 낮거나 턱 끝의 발육이 부족한 무턱 일 경우 입이

상대적으로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보통 자(직선으로 된 물건)를 코와 턱 끝에

가져다 대었을 때 윗입술은 자에서 2-3mm떨어져있고 아랫입술은 살짝 닿거나 살짝

떨어진 정도가 평균적인 수치라 평가 된다. 돌출입의 치료법은 수술로 알려져

있는데 돌출입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고 한다. 어떻게 다를까? 

       돌출입의 원인에 따른 치료법 ?       

입이 나와 보이는 돌출입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단순히 치아가 뻐드러지게 자라 튀어나와 있는 경우 

둘째, 위아래 치조골, 즉 잇몸의 돌출이 심한 경우

          첫째의 경우          

이런 경우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데 발치를 하거나 스트리핑

(치아를 뽑지 않고 조금 삭제해 교정 공간을 확보하는 시술법)등을 통해

가지런한 앞니는 물론 자연스러운 입술라인도 가질 수 있다. 

          둘째의 경우          

 이런 경우는 치아 교정만으로는 돌출입 개선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돌출입을 위한 구강외과적인 양악수술이 필요한 경우다. 

자신이 돌출입이라 생각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전자에 해당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계 여성들의 경우, 잇몸 골격 자체가 돌출되는 경우보다는

치아가 맹출 되어 생기는 돌출입이 많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경우 수술 없이

치아교정 만으로도 돌출입 개선이 가능하다는 결론

       돌출입 교정 방법       
위 아래 송곳니 뒤 첫번째 어금니를 열면 7-8mm의 공간이 생긴다.

앞니들을 이 공간으로 이동시켜 공간을 닫으면서 후방으로 이동 시킨다.

앞니가 이동된 거리 중 70% 정도만큼 입술이 후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치아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단계인데, 의료진의 기술과 진단의 정확성에 따라 얼굴 모양이

많이 좌우된다. 돌출이 심한경우, 작은 어금니를 공간이 모두 앞니가 후방으로 이동하는데

사용되어야 입이 많이 들어갈 수있다. 이런경우 앞니를 이동시키는 닻을 하는 큰

어금니가 전방으로 움직이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이러한 역할을 하는 스크류나

헤드기어와 같은 장치를 추가로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