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거리에는 크리스 마스 캐럴과 구세군 종소리가 울리고, 팔짱을 낀 연인들과 오순도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이렇게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각종 모임과 연말 계획을 짜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연말의 이런 분위기가 반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시리고 텅빈 치아 때문에 모임에 나가서도 맛있는 음식들을 그림의 떡으로만 봐야 하는 치주 질환 환자들이다. 오랫동안 치주질환으로 고생을 해 온 56세 k씨도 얼마전 송년회 모임에 참석 했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빠진 치아가 탄로 날까봐 마음을 졸였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입안에 존재하는 치태나 치석때문인데, 이것 안에서는 많은 세균이 존재하며, 치아 주위의 잇몸과 잇몸뼈를 파괴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치석제거술(스켈링)인데, 치석 제거술로 염증을 먼저 완화시킨후 상태에 따라 치주소파술이나 판막수술같은 추가적인 치료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 시기마저 놓친 환자들은 자칫하면 치아를 잃게 될수 있다.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방치하게 되면 일상 생활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노화로 인한 치아상실로 인한 노인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예전과 달리 점점 고령화가 되면서 노년층의 치아 상실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치아를 통해 음식물을 씹는 것이 첫번째 소화기인 만큼 이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소화 기능이 떨어 지는 것은 물론, 식욕 부진, 건강 악화, 우울증이나 치매로 까지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공 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얼마전 아이엠 치과에서 시술을 받은 63세 L씨는 "2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한번에 심을수 있어서 통증 및 출혈을 줄이고 치료기간 또한 단축이 되었다"고 말하며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노인들에게 안성맞춤 이라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전문 병원인 아이엠 치과에서는 물방울 레이저와 3차원 CT촬영을 이용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시술이 이루어짐에 따라 치료의 폭이 넓어져 젊은층 뿐만 아니라 높은 연령층의 시술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아이엠 치과 대표 박주현 원장은 아이엠 치과를 찾는 환자들에게 "모든 치료는 치료후 관리에 따라 치료의 예후가 결정 되는 만큼 지속적인 임플란트 관리프로그램 뿐 아니라,다양한 잇몸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평생 주치의가 될수 있는 치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지금도 자신의 건강 보다 자식들 잘되기만을 기도 하고 계실 부모님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도록 부모님 입속 건강을 챙겨 드리는 것이 어떨까? 경기불황으로 더욱 힘들었던 올 한해 쳐진 어깨를 쭉 펴고 다가올 희망의 새해를 향해 다같이 화이팅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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